'꾸준함'은 꾸준히 인기 있는 주제입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곧 6월입니다. 새해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상반기의 끝이 보이네요. 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신 일이 있으신지요. 하반기엔 어떤 일을 꾸준히 할 계획이신가요. 사뭇 궁금합니다.
긴장을 풀어주는 세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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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읽을 수 있는
『야생의 숨결 가까이』, 『여름의 루돌프』, 『여름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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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숨결 가까이』
_리처드 메이비 지음 | 신소희 옮김
식물학자이자 “영국 최고의 자연 작가”로 꼽히는 리처드 메이비가 야생 속을 거닐며 우울증 치유하고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해나가는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역사, 문화, 과학의 관점을 오가며 자연과 인간의 상호 의존성을 탐구합니다. 스스로를 생태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여기고 세상과의 단절감을 극복해나가는 것, 이것이 책에서 말하는 치유와 회복의 의미입니다. 기후 위기와 생태 멸종 시대, 생태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야생의 숨결 가까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에 관한 실마리를 가득 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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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루돌프』
_김성라 지음
덥고 습하다가도 한 줄기 바람에 두 뺨이 시원해지는 여름, 섬마을에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할머니들과 도시의 더위를 피해 북쪽 방으로 피서를 간 ‘나’의 이야기입니다.
주황색 지붕이 예쁜 집, 곰새가 헤엄치는 바당, 탱글탱글 성게 망사리, 하얗게 멜 떼, 숨비소리 호이호이, 수국길 작은 책방. 기분 좋은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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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빛』
_문지나 그림책
어느 날, 창문 커튼에 빛이 비치면 한 아이는 여름을 떠올립니다. 아이가 기억하는 여름은 발에 닿은 새 운동화의 감촉처럼 낯설고, 머리카락에서 피어오르는 햇빛 냄새나 귓가에 울리는 매미의 울음소리처럼 강렬합니다. 여행 가방을 끌고 집을 나서는 아이의 발끝에는 빨갛게 달아오른 빛이 성큼 들어와 있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아이는 이제 뜨거운 여름의 한때를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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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쓰는 사람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완성합니다. 일기가 아니니까요. 이번에도 독자의 피드백을 통해 북뉴스가 완성됐습니다. 이 데이터들이 나중에 무엇이 될지 기대되네요. 고마운 마음을 담아 피드백에 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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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 🎱: 담당자
👀 라이너스
서점에서 사계절출판사를 보면 괜히 반갑습니다. 출판사를 보고 책을 사진 않았는데 요즘에는 무슨 방송국 보듯 출판사도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재밌어요.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라이너스 독자님? 사계절출판사를 서점에서 발견하셨군요. 저희 책을 보고 반가웠다는 독자님의 피드백이 저희도 정말이지 반갑네요.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라며 책 잘 만들고 잘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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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기 당당이를 모집합니다!
어린이 독자님들의 독서를 도와드릴게요. 친구들과 함께 읽고 미션도 완료해나가며 독서 습관을 익힐 기회!
✔️도서: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김혜진 장편동화 | 모차 그림
✔️지원 자격: 초등 3학년 이상
✔️모집 기간: 6월 12일(수)까지
✔️활동 기간: 6월 17일~21일(1주)
✔️작가와의 만남: 6월 27일(목) 저녁 7시(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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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숨결 가까이』출간 기념
지구에는 인간 외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야생 생물들이 가득합니다.
여러분과 가장 닮은 야생 생물을 만나보세요.
✔️ 여러분의 결과를 아래 '쪽지 남기기'를 통해 남겨주세요. 더불어 『야생의 숨결 가까이』에 관한 간단한 기대평을 작성해주세요. 세 분을 뽑아 사계절출판사 굿즈 꾸러미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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