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카겔을 붙인 명함' 이야기를 읽으며, 몇 줄에 심장이 덜컹하기도 하고 눈물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담당자님...... 출간하신 시집이 있을 것 같아 찾아보고 싶은 간절한 기분...... 제 결심과 다짐은 쓰레기통보다 더 자주 비워지고 가끔은 찾지 못하기도 합니다. 노화라는 쉬운 변명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처음부터 함께하진 못했지만, 100회 동안 소식 전해주시는 동안 저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때론 덕분에 삼켜야할 것을 삼키고 흩어보내야 할 것은 보내며 구원 받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문한 식사가 나와서 이만 총총.
🎱: 행복과 구원이라는 제게는 과분한 단어들이 가득한 보석 같은 후기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길.
"마우스를 내리며 읽게 되는"
👀: 주기적으로 똑같은 포맷으로 무언가를 써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꾸준히 해오신 것 너무 대단하세요. 100회 뉴스레터 축하드립니다. 쏟아지는 스팸성 광고성 메일 속에서 사계절 뉴스레터는 그래도 늘 클릭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우스를 내리며 읽게 되는 메일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계절과 북뉴스 기대하겠습니다.
🎱: 홍보글이면서도 홍보글이 아닌 것을 만든다는 건, 독자님이 말씀하신 '주기적으로 똑같은 포맷으로 무언가를 써'내는 것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전자는 영원히 미완이겠으나 후자는 어쨌든 하기 나름입니다. 불완전한 완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언가 쌓이고 있다는 감각만큼은 자부하고 있습니다. 북뉴스 가장 아래에는 "독자가 북뉴스를 완성합니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독자님, 계속 완성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계절출판사에 취업하고 싶어요!"
👀: 홈페이지에 우연히 들어가봤다가 구독하게 되었는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유익한 내용 감사해요.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나중에 꼭 사계절출판사에 취업하고 싶어요! 그때까지 꼭 연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