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해입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살까. 이 질문은 우선 올해 어떻게 살았는가를 먼저 따지게 합니다. 모니터를 앞에 두고 가만히 있으니 문구 하나가 떠오릅니다. "뜻을 세움에는 마땅히 성현을 목표로 하고 털끝만큼이라도 못났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이황 선생의 수신십훈 중 입지(立志)입니다. 저는 뒷부분에 눈길이 가네요. 스스로 괴롭히지 마시길.
곧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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